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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나 혼자 기술개발 한다'

Author : MFG Inc mfg / Date : 2015.02.06 17:15 / Category : NEWS/이달의 뉴스



 지난 1월, 중소기업중앙회가 '2014년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는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2,200개사를 대상으로 R&D나 기술혁신 관련 활동 전반을 살펴보는 조사입니다. 조사기준년도는 2013년입니다. 보고서를 찬찬히 읽던 중, '기술개발 추진방법'이라는 항목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술이 힘'이라는데 우리 중소기업은 어떤 방법으로, 누구와 손을 잡고 기술을 개발하고 있을까요.




 조사에 따르면 기업 내에서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한다는 응답이 과반수(87.1%)를 차지했습니다. 외부 기업 및 단체와 손을 잡는다는 응답(10.3%)이 그 뒤를 이었네요. 국내외 기술을 도입하다는 의견은 1.1%(국내 기술 도입 0.7%, 해외 기술 도입 0.4%)에 불과했습니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라는 말도 있는데 기업이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면 좋은 거 아니냐고요? 문제는 기업 내에 기술개발만을 위한 전담부서(혹은 기업부설 연구소)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23%나 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연구소의 기술이전 실적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2013년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건수는 7,495건으로 2012년에 비해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술이전 건수의 대부분(83.2%)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집중되어 있어 기술이전사업이 기술개발에 전념하기 힘든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제법 도움이 되고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주목할 부분은 '기술료 수입' 추이입니다. 기술료는 기술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는 대신 기업이 납부하는 금액인데요, 기술료 수입은 오히려 2012년(1,651억 원)에 비해 다소 줄어든 1,353억 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기술이전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술료 납부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비용 문제로 중소기업이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이 없도록 여러 지원 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Manufacturing 2월호에 게재된 '서랍 속 잠자는 특허 활용하는 법' 기사를 읽을 수 있습니다

 매뉴팩처링 2월호에 실린 '국가 미활용특허 기술이전사업'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가가 보유한 미활용특허를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체에 이전하는 사업입니다. 대상 특허는 총 1,449건으로 특허 전체 목록은 기술은행 홈페이지(www.ntb.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력공사 등에서 개발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목록에서 마음에 드는 기술을 발견했거나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다면 사업 수행기관인 (주)르호봇(051-329-5431~2)으로 연락해주세요.


 그렇다면 기업들로부터 모인 기술료는 어디에 쓰일까요? 산업통상자원부는 납부받은 기술료를 재원(財原)으로 올해 초, '산업기술진흥 및 사업화촉진기금'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이 기금으로는 공공연구기관-중소기업 간 협업 강화, 여성 연구개발인력의 현장복귀 강화, 공과대학 교육혁신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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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R&D, 기술개발, 기술료, 보고서 읽어주는 여자,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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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 해 동안 가장 의미 있었던 규제개혁은?

Author : MFG Inc mfg / Date : 2014.12.28 21:10 / Category : NEWS/이달의 뉴스

2014 제2회 동반성장포럼 ⓒ송해영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지난 11월 18일에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포럼에서는 그 해답 중 하나로 '규제개혁'을 제시했습니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 하더라도 규제의 벽에 가로막히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겠죠. 정부에서는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정보포털(www.better.go.kr)과 규제개혁신문고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4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규제개혁 중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대한상의 정책자문단과 규제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2014년 규제개혁 10선'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연대보증부담 완화(86.3%, 중복응답)'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창업을 위해 대출을 받거나 정부의 창업 지원 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연대보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본보다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연대보증을 받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 이러한 연대보증에 대한 부담 완화가 한층 확산된다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젊은이들의 창업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올해 규제개혁 전반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대한상의가 국내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규제개선체감지수가 121로 나타났습니다. 규제개선체감지수가 100 이상이면 많은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규제가 더 개선되었다고 체감한다는 의미입니다. 부문 별로는 금융분야의 규제개선체감도가 126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문화관광(124), 보건복지(122), 입지(120) 순입니다. 규제개선이 금융이나 서비스업에 편중되어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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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공인인증서, 규제개혁, 대한상공회의소, 액티브X, 연대보증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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